흐르는 곡은, Poco - Sea Of Heartbreak(상심의 바다) * * * * * * * * * * * * * * * 바다 古巖 세차게 쏟아지며세상 소음(騷音)도모두 다 쓸어버리는 장맛비에네 잔물결이 그대로 다독거리고. 대지를 울리며산을 허물며거센 홍수로 달려온 강물도네 앞에서는 그대로 잠잠하더라. 잠들지 못하고발붙일 곳 없는이 머릿속의 얽힌 상념(想念)도네 앞에서는 그대로 맑아지더라. 바다, 너는 언제나베풂의 도량(度量),노을 지는 속 깊은 바다에깃 잃은 새는 파도와 축문(祝文)을 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