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위의 발자국 어느 날 밤, 한 사람이 꿈을 꾸었다.꿈속에서 그는 신과 함께 해변가를 산책하고 있었다.그리고 하늘 저편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모든 장면들이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었다.각각의 장면마다 그는 모래 위에 새겨진 두줄의 발자국을 발견할 수 있었다.하나는 그의 것이었고,다른 하나는 신의 발자국이었다.그가 살아오는 동안 신이 언제나 그와 함께 걸었던 것이다.마지막 장면이 펼쳐지고 있을 때쯤,그는 문득 길 위에 있는발자국들이 어떤 때는 단지 한 줄 밖에 나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또 그것이 그의 생애에서 가장 절망적이고 슬픈 시기마다그러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그래서 그는 신에게 따졌다."신이시여, 당신은 언제나 저와 함께 걸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하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