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 3가에서는 인종 때 명상 상진(商震 : 조선 중기의 문신(1493~1564). 자는 기부(起夫)이고, 호는 송현(松峴), 향일당(嚮日堂), 범허재(泛虛齋)이다. 지춘추관사로 동부승지, 한성부 판윤, 병조판서 등을 지냈고, 중종 사후에 《중종실록》의 편찬에 참여하였으며, 영의정을 지냈다.)이 살았기로 상동(尙洞) 또는 상정승골이란 지명이 남아 있고, 남산동, 남산초등학교 부근에는 대장 나홍좌(羅弘佐 : 조선후기 함경남도병마절도사, 삼도통제사, 수원방어사 등을 역임한 무신.)가 살았기로 나동(羅洞) 또는 나대장골이라고 한다.영의정 이경여(李敬與)도 이 남산골에서 살았다.영의정 이항복(李恒福)이 별장으로 썼던 홍엽정(紅葉亭)은 고종 때 영의정 이유원(李裕元 : 조선 시대의 문신(1814~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