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어느 마을에 한 남자가 살았다.그는 항상 진리를 찾기 위해 깊이 생각에 잠기기도 했고 고민도 많이 했다.어느 날 그는 사랑하는 애인도 버려두고 멀리 광야로 진리를 찾기 위해 떠났다.마침내 3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무엇인가를 얻은 그는 기쁨에 넘쳐 애인의 집에 달려가 문을 두드렸다."똑똑똑""누구세요?""나예요.""돌아가세요. 이 집은 나와 네가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그는 다시 광야로 돌아갔고 또 3년이 흘렀다.이제 사람이 산다는 게 무언지, 인간의 사랑이 무언지도 알 것 같았다.그는 마을로 돌아와서 애인의 집 문을 두드렸다."똑똑똑""누구세요?""나는 당신입니다."문이 금방 열렸다. 사랑이라는 것은, 그 사랑이 애인을 사랑하는 것이든, 친구를 사랑하는 것이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든, 상대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