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냥
늘상. 언제나 같은 모습. 한껏. 언제나 사람마다 하냥 꿈 속에서도 그리는 행복 묻노니, 행복이여 너는 어디에 있느냐? (김파, '행복은 어디에', "흰돛", p. 56) 사과밭 집 아낙은 하냥 사과꽃 같은 얼굴을 하고 사래긴 밭머리에 비켜 서서 먼 여름 落雷(낙뢰)에 귀 기울이며 금빛 소쿠리에 해를 고루며···. (홍윤숙, '사과밭 주인의 집', "日常일상의 時計시계소리", p. 11) 이 몸은 하냥 간직고 (리태극, '다시 꽃나무 앞에서', "날빛은 저기에", p.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