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몹시 더럽고 지저분한.
서러운 명주 타래 칭칭 감긴 애정사의
타마구 기름 묻은 우리 할배 간구의 손
후루룩 숭늉 한 모금, 이 심령을 달래고 (윤금초, '전단', "해남 나들이", P.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