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글파글 꽃 같은 것이 소담하고 생기 있게 피어난 모양. 굴뚝 옆의 길을 걸었지요. 복사꽃이 파글파글 피어 밝은 숲길에 다녀오는 길이었지만 (마종하, '두길 · 2', "한 바이올린 주자의 절망", p. 62)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2023.04.17
파겁 익숙해져서 수줍거나 두려움이 없어짐. 능숙하게 도리를 깨침. 나는 파겁못한 聲樂家성악가여요 (한용운, '藝術家예술가', "님의 침묵", p.16) 난데없이 어린 철묵이를 파겁시킨다고 마적의 말에 태워 달리게 했다 (고은, '싸움', "백두산 · 4", p.17)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