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오 보이지 않는 세계여, 우리는 그대를 보며,오 만질 수 없는 세계여, 우리는 그대를 만지며,오 알 수 없는 세계여, 우리는 그대를 알며,이해할 수는 없어도 우리는 그대를 붙잡는다!물고기는 대양을 찾기 위해 하늘로 날아오르는가,독수리는 하늘을 찾기 위해 땅으로 뛰어내리는가--저 하늘에서 당신 소식을 들었느냐고운행하는 별들에게 물어보아야 하다니?회전하는 천체가 희미해 보이는 곳도우리의 마비된 지각이 비상하는 곳도 아니다--우리들이 귀를 기울이기만 한다면, 떠다니는 날개가바로 우리들의 흙덧문을 두드리리라.천사들은 옛 위치를 지키고 있으니--다만 돌을 굴리고 날개를 쳐라!그렇다, 찬란한 광채를 놓치게 되는 것은바로 그들, 그대들의 외면한 낯 때문이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