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세상을 업고 안고 살자니 힘들지. 등지고 살아봐. 주필창 - 谁动了我的琴弦 (누가 내 거문고 소리에 이끌리는가)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2015.12.08
가끔 가끔 라디오에서 좋은 노래가 나올 때가 있어. 듣고 나선 들은 것만으로 행복해지기도 해. 만약 평생 동안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넌 그런 노래일 거야. (영화 ‘You Call It Love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 중에서)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너-그것 2015.12.08
그래요 그래요 이렇게 사는 것은 지겨워요. 내 인생 말이에요. 낭만도, 에로티시즘도, 불 밝힌 부엌에서 춤을 추는 것도,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남자의 멋진 감정도…… 여기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이 생활에는 당신이 없으니까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중에서)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너-그것 2015.12.07
담아두어야 담아두어야 할 주머니 살다보니 너무 많이 담아왔네 버릴 것이 더 많은 생각 버릴 것이 더 머문 마음 (詩 ‘주머니 세 개’ 중 일부) Enrico Macias - Zingarella (짚시소녀)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2015.12.07
숲 가의 숲 가의 가지들 금빛에 타오를 때 나는 홀로 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몇 번이나 둘이서 걸었습니다. 이 좋은 날들에 오랫동안 마음에 지니고 있던, 행복도, 서러움도, 나에게서 이제 먼 곳 향기 속에 녹아 사라졌습니다. 잔디 풀 태우는 연기 속에서 농부의 아이들이 뛰어놉니다. ..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너-그것 2015.12.06
들을 하늘을 건너서 구름은 가고 들을 건너서 바람은 간다. 들을 건너서 가는 길손은 내 어머니의 유랑의 아들. 거리 위를 나뭇잎으로 날려가고 나뭇가지 위에서 새는 지저귄다. ----저 산 너머 어디엔가 머언 고향이 있는 것이다. (H. 헷세/Hermann Hesse 의 ‘들을 건너서’ 전문) 폴모리아 악단 - ..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너-그것 2015.12.04
네가 네가 꿈을 앓으면 아비는 피를 흘린다 네 엄마의 텅 빈 눈을 바라보며 (詩 ‘아들에게’ 중 일부) Creep (acoustic Radiohead cover) - Mike Masse and Jeff Hall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2015.12.04
진정한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이 잘되길 바라는 것이다. 낭만적 사랑은 단지 상대방이 있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마거릿 앤더슨) Corry Konings - Adios Mijnvriend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너-그것 2015.12.01
부침개를 부침개를 움켜쥐고 간장을 찍어 먹는 어린 아기의 소매를 조용히 걷어 올려주는 마음, 어버이의 마음입니다. Ilona Mitrecey - C'est La Fête 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