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yle="color: #000000;">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 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오늘도 눈이 조금 내려 쌓이지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오늘도 바람마저 불어 지나지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은예를 들자면 여우 가죽을 댄 옷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은눈이 조금 내려서 오그라들지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은아무런 희망 없이 바람도 없이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은권태로움 속에서 죽음 꿈꾸지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아프고 아프도록 두려움 들고지저분해져 버린 나의 슬픔에딱히 한 일도 없이 하루 저물지…… * * * * * * * * * * * * * * * * 나카하라 추야(中原 中也, Nakahara Chūya, 1907년 4월 29일 ~ 1937년 10월 22일)는 카시무라 주야(柏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