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있는 사자성어:(野壇法席)야단법석 들판에 단을 설치하고 불법을 베푸는 의식을 이르는 말인데, 그 의식이 요란하였기에 후대에는 매우 소란한 것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理判事判(이판사판)이라는 말도 불교 용어로, 막다른데 이르러 어떻게 할 수 없는 지경을 말한다. 본디 수행에 전념하는 이판승과 절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판승이 서로 다투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우리말 바른 글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