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碑文) W. 드 라 메어 여기 고이 잠든 이는 진정 아름다운 여인, 발걸음도 마음도 가볍고 정녕 에선 다시 없이 아름답던 여인입니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사라지는 것, 제 아무리 보기 드문, 희귀한 아름다움일지라도 이제 나 또한 부서져 흙으로 돌아가면 그 누가 의 이 여인을 기려 줄 것인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AN EPITAPH Walter de la Mare Here lies most beautiful lady; Light of step and heart was she; I think she was the most beautiful lady That ever was in 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