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그렇다.
그것은 돌아보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추억은 우리가 돌아볼 때 비로소 성장한다.
우리의 마음이 맑고 순수해지는 것은 추억의 성장과 비례한다.
어떠한 추억도 대답이나 결론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것은 우리에게 맑은 위안으로 다가선다.
그것은 우리가 가장 순수한 때 혹은 가장 아름다운 시간 속에서 우리 자신이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빈손’ 중에서)
Simon & Garfunkel -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