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과 그 비극의 역사/아버지의 城

종소리

높은바위 2019. 7. 6. 17:15


  

 

종소리

 

 

겨레의 강인한 힘이

물보다 진한 피가

잊었던 날의 자유와 평화를

목 놓아 외친다.

 

분단의 그늘에 가려

어둡게 살아 온 아픔이

화해와 신뢰를 위해 종을 울린다.

 

들으라!

어둠을 부수고

평화의 기슭을 찾아가는

저 종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