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고 모두가 휴일을 즐기는 것은 아니다.
주 5일제라고 해서 주말을 마음껏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남들이 쉴 때 더 바쁜 사람도 많다.
"다른 사람들은 꽃구경도 가고 그런다는데 우리만 매일 이게 뭐야? 남들처럼 돈도 많이 못 벌면서 쉬는 날도 없이... "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은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어렵다고 하지만 잘 나가는 사람들은 오히려 더 잘 풀리고, 서민들만 어려워지는 것 같으니 현실에 불만을 갖게 된다.
"엄마 다른 애들은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없어요."
아이들은 이렇게 부모에게 늘 불만을 토로하기 마련이고, 어렵게 사는 자식들 때문에 노년을 힘들게 보내는 사람도 있다.
불만이란 것은 끝이 없는 것이다.
세상에는 불만 없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에게 바라고 기대하다 보면 언제나 부족한 것 같고 모자란 것 같이 느껴져서 불만은 커지기만 한다.
왜 우리 마음에 만족이 없을까?
불만은 욕심에서 생긴다.
그러나 우리는 다행히도 그 이상으로 힘센 것을 하나 가지고 있다.
앞에 있는 것, 내게 있는 것을 환영하고, 다른 것들은 갈망하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