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현상, 하나의 체험, 하나의 모범이 다른 것들을 추방시키는 일은, 젊은 날의 만족할 줄 모르는 속성이기도 하지만, 또한 젊은 날의 정열이기도 하다.
젊은 시절에 우리는 들떠 있고 무한히 뻗어 나가려고 하며, 또 이것저것을 보이는 대로 움켜잡고서는 그것으로부터 자신의 우상을 만들어 낸다.
젊은 날의 정열이 마무리까지 인생의 성공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연료이다.
정열이 없는 인생은 연료가 떨어진 자동차와 같다.
젊음은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노인은 미래가 없기 때문에 항상 과거를 되돌아보게 마련이다.
젊음의 반은 바람일 수도 있겠지만, 젊음은 실수하고 다시 시작해도 된다는 말이다.
시간이 흐르면 바람 빠진 공처럼, 물기 마른 무처럼 겉모양은 아름다움을 잃어가도, 배인 습성과 태도에서 중후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정열은 식었겠지만, 두려워 말고 꿈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시작해 보자.
하고 싶은 일, 보람 있는 일을 할 때는 피로를 모르고 흐뭇한 만족감을 느낀다.
가치 있는 일에 봉사하는 자세로 자기를 실현하는 데서 느끼는 정신적 만족감이 바로 보람이다.
진정한 성공은 보람찬 인생을 성취하는 데 있다.
자신의 심혈을 기울여 하나의 가치 있는 인생 작품을 성취하는 것이 바로 인생의 참된 보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