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의 기본 원리 중에 효율성(efficiency)의 원리가 있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는 것으로 지나치면 사람들의 사행심과 요행을 자극한다.
과도한 이익을 얻고자 하면 도박에 물들기 쉽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는 너무 많은 도박이 있다.
화투, 장기, 바둑, 골패, 주사위, 트럼프, 체스, 마작, 카지노 (슬롯머신 등), 경품 오락, 전자오락 (바다이야기, 스크린 경마, 파친코 등), 복권, 로또, 경마, 경륜, 경정, 체육진흥 투표권 (토토, 프로토), 소싸움, 투견, 투계, 사행성 PC방, 인터넷 도박, 주식(선물, 옵션) 등 매우 다양하다.
영국의 윌리엄 노스모어라는 사람은 전 재산 약 85만 파운드를 한 장의 카드에 걸었다가 실패하여 빈털터리가 되었다.
운명의 카드는 다이아의 에이스였다.
그는 이 치명적인 손실로 크게 망하여, 그 후 2년 동안은 노름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버리는 하나님이 있으면 구하는 하나님도 있다.
그의 금전상의 재난 소문이 외부에 퍼지자 유권자들은 큰 동정을 가지고 일종의 위자료로써, 1714년 노스모어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하여 그는 그 후 계속해서 19년간 그 직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