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과 그 비극의 역사/아버지의 城

미군의 첫 전투

높은바위 2019. 6. 26. 05:00



미군의 첫 전투

 

 

1950629

이승만은 수원에서

맥아더를 만나 구원을 요청했다.

 

이틀 뒤(71)

스미스 중령이 이끄는 440명의 특공대가

부산에 내렸고 이어서

34연대 2000여명이 뒤를 따랐다.

 

24사단 사령부가 대전에 설치되는 등,

미군의 첫 전투는

(75) 수원과 오산사이에서

T34형 탱크로 무장한 인민군 기갑부대와 부딪혔다.

 

박격포 무반동포,

로켓트로 맞섰던 스미스 중령의 부대는

첫 전투에서 뼈저린 패배로

350명의 목숨을 잃었다.

    

무슨 말로 이들의 죽음을

위로해야 할까.

그 날

미군 병사들이 버리고 간

중화기에 엉켜 붙은 피의 기록,

그것은 훗날

수많은 전우들의 이정표였다.

 

*「 다시 보는 한국전쟁 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