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그대들 가슴에도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새벽 4시.
단 꿈을 허무는 총성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와 역사를 외면하고
조국을 배반했다.
어느 미래의 여백이 있어
이 날의 슬픈 기억들을 증언 해줄까.
총에 맞은 상처는
아직도 붕대에 감긴 채로 남아
내가 살던 고향은
멀기만 한데...
60년이 흐르도록 울며 살아온 가슴.
그대들 가슴에도 울음이 있는가를
묻고 싶다.
친구야, 그대들 가슴에도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 새벽 4시.
단 꿈을 허무는 총성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와 역사를 외면하고
조국을 배반했다.
어느 미래의 여백이 있어
이 날의 슬픈 기억들을 증언 해줄까.
총에 맞은 상처는
아직도 붕대에 감긴 채로 남아
내가 살던 고향은
멀기만 한데...
60년이 흐르도록 울며 살아온 가슴.
그대들 가슴에도 울음이 있는가를
묻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