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 쥐에게 원을 긋고 달리면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느냐? 헛일이다! 깨달아라! 정신 차려라! 탈출구는 하나밖에 없다: 네 안으로 파고 들어가라! * * * * * * * * * * * * * * * An die Maus in der Falle Du rennst im Kreis und suchst ein Loch? Du rennst umsonst! Begreif es doch! Besinn dich! Ein einz’ger Ausweg bleibt dir noch: Geh in dich! * * * * * * * * * * * * * * * * 에리히 케스트너(Erich Kästner)의 시 중에서 역설[paradox]을 담은 아포리즘(aphorism)은 매우 평이한 비유와 상징으로 반어적 위트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