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나란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모양. 공회당 문 앞에서 김씨 이씨 댁 며느리들 명절 배급 고기근이나 제대로 챙겨 받기 위해 나란나란 줄을 서는데 (박태일, '용호농장· 1', "약쑥 개쑥", p. 40)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2024.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