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나란나란

높은바위 2024. 5. 28. 08:15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모양.

 

공회당 문 앞에서 김씨 이씨 댁 며느리들 명절 배급 고기근이나 제대로 챙겨 받기 위해 나란나란 줄을 서는데 (박태일, '용호농장· 1', "약쑥 개쑥", p.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