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ㅎ
'하늘에서 사는', '저승에서 오가는' 모습을 나들이로 비유한 말.
봄은 하늘 나들이 하시는
어머님 목소리로부터
첫 기별 온다 (조병화, '봄은 어머님 목소리로부터', "어머니", p.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