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꽃으로 비유한 말.
해는 하늘에도 있고 강물에도 있어서...... 천지의 맞닿음이여, 바라의 부딪침이여...... 햇덩어리 물덩어리 마음덩어리들이 부딪쳐...... 피톨 속에 피어나는 일만 덩이의 바라의 태양꽃들을 너는 보았느냐...... 목숨이여...... 핏속으로 부풀면서 터지는 희디흰 두견의 피여...... (김승희, '낙화암 벼랑 위의 태양의 바라의 춤', "왼손을 위한 협주곡", p. 14)
태양을 꽃으로 비유한 말.
해는 하늘에도 있고 강물에도 있어서...... 천지의 맞닿음이여, 바라의 부딪침이여...... 햇덩어리 물덩어리 마음덩어리들이 부딪쳐...... 피톨 속에 피어나는 일만 덩이의 바라의 태양꽃들을 너는 보았느냐...... 목숨이여...... 핏속으로 부풀면서 터지는 희디흰 두견의 피여...... (김승희, '낙화암 벼랑 위의 태양의 바라의 춤', "왼손을 위한 협주곡", p.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