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ㅋ

코맹녕이

높은바위 2024. 12. 25. 07:28

 

코가 막혀서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

 

 

순 서양 말로 코린트 식,

내 집의 참 우아한 서까래엔

코맹녕이 파랑무지기만 눈을 붙여서 (박정만, '형편없는 잠', "어느덧 서쪽", p.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