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ㅈ
'잠자리'의 방언.
아, 무한한 하늘과 나 사이의 거리
가을 자마리들이 눈앞을 날은다
생명처럼. (조병화, '가을 하늘 밑에서', "내일로 가는 밤길에서", p.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