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아금발라

높은바위 2023. 10. 24. 07:26

 

알뜰하여 발밭은 상태.

 

얌전하디 얌전한 그의 어머니 아금발라

아들 기르는 데도

온갖 정성 다했건만

부자집 자식 사람 되기 어렵다 (고은, '미제 김기만', "만인보 · 5", p.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