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이야기

살면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높은바위 2023. 6. 30. 08:13

 

사람이 살면서 실수를 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잘 몰라서 그럴 때도 있고, 깜빡 잊어버리기도 한다.

잘해야지 하면서도 누구나 실수를 하게 된다.

 

개인적인 실수는 혼자만의 문제가 되겠지만 회사나 단체에서 실수를 하게 되면 그야말로 당황스럽고 속이 상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이다.

 

"그날 일이 좀 많았었지? 바빠서 빠트렸나 보네. 앞으론 신경 좀 써줘요. 원래 이런 일 별로 없었잖아."

이렇게 너그럽게 받아들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작은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안이 얼마나 큰지에 따른 문제도 있겠지만, 엄격하기만 하다고 해서 일이 다 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주눅이 들어서 실수가 늘기도 한다.

 

"저래 가지고 언제나 제대로 하겠어? 사람 잘못 본 거 아니야?"

이렇게 자꾸 의심을 하면 아무리 작은 실수도 받아들이기 힘든 법이다.

실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모든 사람들이 보다 더 활기차고 자신 있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