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ㅅ
상자 따위의 네 귀퉁이가 맞춘 듯이 서로 들어맞음.
둘이 맘 다시 사개맞힘같이 어울려 녹는 사이에
나는 영원의 평화와 잠의 나라로 떠나 가련다 (박용철, '로-만스', "박용철시집"(상), p.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