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돌팔이 무당에게 굿을 부탁했다."
"주인아저씨는 돌팔이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서 고생한 얘기를 늘어놓았다."
'돌팔이'란 '제대로 된 자격이나 실력이 없이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이런 연유로 '돌팔이'는 가짜나 엉터리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현재는 주로 실력이 없는 의사를 비꼬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돌아다니며 무언가를 팔아먹는 이의 줄임말이다. (돌다+팔다)
돌팔이 무당, 돌팔이 의사, 돌팔이 장님 등의 말이 여기서 비롯한 것이다.
조선 후기에 5일장 등을 돌아다니던 '장돌뱅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