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산수유마을인 구례군 산동면에 자생하는 수십만 그루의 산수유나무꽃을 주제로 한 향토문화제이다.
1999년부터 매년 3월 중순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구례군이 주최하고,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산수유나무는 산동면 대평·평촌·반곡·상위마을 등 지리산 기슭에서 자생군락지를 이루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맨 꼭대기의 상위마을의 경관이 뛰어나다.
산수유는 약간 따뜻한 성질에 신맛을 갖고 있으며(신맛이 강하고 달콤한 맛이 적음),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