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가 바람에 몸을 비틀고 있을 때
떫은 감은 태양에 가슴 데이고
조바심 난 밤은
몸을 열어 바깥을 내다 본다
(정희경 시집 '작은 내 영혼아' 중 ‘가을’에서)
Djelem / Dorogi
갈대가 바람에 몸을 비틀고 있을 때
떫은 감은 태양에 가슴 데이고
조바심 난 밤은
몸을 열어 바깥을 내다 본다
(정희경 시집 '작은 내 영혼아' 중 ‘가을’에서)
Djelem / Doro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