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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가녈피
높은바위
2023. 11. 10. 07:30
가늘고 약하게.
호젓이 피어 있던 꽃. 먼
砲聲
(포성)에도
가녈피 이파리를 흔들며
(유정, '
最後
최후의 꽃', "사랑과 미움의 시", p.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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