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가느다란'의 시적 표현.
몸을 하나로 하여 흐르다가도
결국 틈새로
가느란 틈새만 있어도
스며들고 싶은
안타까운 生命(생명)이다 (박상천, '빗물과 응집력', "사랑을 찾기까지", p.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