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 [blɛz paskal], 1623년 6월 19일 ~ 1662년 8월 19일)은 프랑스의 심리학자, 수학자, 과학자, 신학자, 발명가, 작가, 철학자다. 흔히 과학자나 수학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철학과 신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유명한 '팡세',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등을 저술했고,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그의 "생각하는 갈대" 전문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도 가장 가냘픈 한 줄기의 갈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이것을 짓밟아 버리는 데 우주 전체는 아무런 무장(武裝)도 필요 없다. 바람이 한 번 불기만 해도 이것을 죽일 수 있고, 물 한 방울 가지고도 죽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