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치던 큰 물결이 치던. 어느 날 몹시 파랑치던 물결이 멎고 그 아래 돋아난 고요한 나무 그림자처럼 당신을 닮은 그리움이 생겨났습니다 (이성복, '비단길 · 1', "그 여름의 끝", p. 65)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