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Constantine P. Cavafy) 3

그리스: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Constantine P. Cavafy)

그것들이 흥분했을 때 애써 붙잡아라, 시인이여, 잡힌 수가 아무리 적더라도. 네 에로티시즘의 전망들을. 집어넣어라 그것들을, 반쯤 접어서, 너의 시구에. 애써 붙잡아라, 시인이여. 그것들이 흥분했을 때, 네 마음속에서, 밤에, 아니면 정오의 빛으로 말이지. * * * * * * * * * * * * * * * 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Constantine P. Cavafy, 1863년 4월 29일 ~ 1933년 4월 29일)는 알렉산드리아 출신의 그리스 서정시인이다. 1863년 4월 29일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1933년 4월 29일 같은 곳에서 죽었다. 어릴 때 아버지를 여읜 후 런던에서 유년 및 청년 초기를 보냈다. 그 후 콘스탄티노플에서 1880년에서 1985년까지 보냈으며, 22세에 알렉산..

그리스: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Constantine P. Cavafy)

노인 앉아 있다 시끄러운 카페 한가운데 탁자 위로 몸을 옹송그리고 한 노인이; 신문 그 앞에 두고, 홀로 그리고 비참한 노년의 노여움으로 생각한다 정말 즐기지 못했구나 시절, 활력, 논리와 잘생긴 얼굴 소유자였던 시절을. 그는 안다 자신이 아주 늙었다는 것을; 느끼고 본다. 그렇지만 그가 젊었던 그때 마치 어제 같다. 너무 짧다. 그 간격, 너무 짧아. 그리고 그가 곰곰 생각한다. 사려분별이 날 기막히게 속였군; 그리고 난 언제나 신뢰했지 - 멍청한 놈! - 그 거짓말쟁이 말을; "앞으로 시간은 아주 많아." 회상한다 멈출 수 있었던 충동을; 참으로 많은 기쁨을 희생했구나. 그의 멍청한 지식을 놓쳐버렸던 기회들이 이제 도처에서 비웃는다 ---- 그러나 많이 곰곰 생각하고 많이 기억해 낸 탓에 그 노인 어..

그리스:콘스탄티노스 페트루 카바피스(Constantine P. Cavafy)

알렉산드리아 왕들 모였다 알렉산드리아인들 본다 클레오파트라의 아이들, 카이사리온과 그의 남동생들, 알렉산드로스와 프롤레마이오스, 처음으로 데려왔다 경기장으로, 거기서 선포될 참이지 왕으로, 찬란한 부대 대형의 와중. 알렉산드로스 -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칭했다 아르메니아, 메디아와, 파르티아의, 프톨레마이오스 -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칭했다 킬리키아, 시리아와, 페키니키아의. 카리사리온이 서 있었다 좀 더 앞에. 장밋빛 비단옷 차림. 가슴에 히아신스 부케, 벨트는 사파이어의 자수정의 두 열, 신발을 묶은 하얀 핑크빛 리본이 진주로 장식되었고. 사람들이 그를 칭했다 동생들보다 더 높이, 그를 칭했다 왕중왕으로. 알렉산드리아인들 분명 느꼈다. 이런 것들 단어이고 연극이라는 것을. 그러나 날이 따스하고 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