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츄샤 사과 껍질을 안 벗기고 그냥 먹는 사과. 비오시는 날은 카츄샤 사과도 나눠 먹으며, 大統領(대통령)이 안 될까 봐 걱정해 쓴 그의 漢詩(한시)를 둘이 함께 吟味(음미)하며 서로 의지도 했었지. (서정주, '李承晚 博 士이승만 박사의 곁에서', "안 잊히는 일들", p. 86)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ㅋ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