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많다. 하고 싶은 게 있고 원하는 게 있지만 그것을 가로막는 시련은 언제나 있다. "이번 주에는 책 좀 읽을까 했더니 또 야근이네." "우리 집은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야. 집중할 수가 있어야 말이지." 세상이 내 맘대로 움직여주면 좋겠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 않는다. 회사는 회사대로 해야 할 일들이 있으니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집은 집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나름의 계획과 일정 때문에 바쁘게 움직인다. 내 스케줄에 따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자기 할 일들을 한다. 소음 속에서도 공부를 하고 바쁜 와중에도 자기 계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결국 주어진 조건에 구속을 받느냐, 아니냐의 차이인 것이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