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콕토(Jean Cocteau) 2

장 콕토(Jean Cocteau)

몽마르트르의 축제 - 장 콕토 : 옮긴이 전채린(田彩麟) 이 세상은 만인의 것이요 너무 그네를 높이 굴리지 말아요 민물의 수병(手兵) 같은 이, 어두운 밤은 그대들의 금빛 닻일랑 비웃으며 말없이 선 채로 큰 길가에 체취를 흠뻑 흩뜨리는 수병복의 그대들을 마치 압지가 물 빨아들이듯 마셔버리고 있소. Fe^te de Montmartre - Jean Cocteau Ne vous balancez pas si fort Le ciel est a` tout le monde Marin d'eau douce la nuit profonde Se moque de vos ancres d'or Et boit debout en silence Comme du papier buvard Votre dos bleu qui encense..

장 콕토(Jean Cocteau)

귀 내 귀는 소라껍데기 바닷소리를 그리워한다 **************************** * 장 모리스 외젠 클레망 콕토(Jean Maurice Eugène Clément Cocteau : 1889년 7월 5일 ~ 1963년 10월 11일)는, 프랑스의 시인, 소설가, 극작가, 영화감독.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다재다능하여 여러 예술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1889년 파리에서 약 20km 떨어진 위치한 메종-라피트라는 소도시에서 사회적 명성이 있는 조르주 콕토(Georges Cocteau)와 외제니 르콩트(Eugénie Lecomte)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기에 콕토는 어릴 적부터 사교계와 접촉할 기회가 많았다. 아버지 조르주는 변호사였는데, 장이 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