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금발라 알뜰하여 발밭은 상태. 얌전하디 얌전한 그의 어머니 아금발라 아들 기르는 데도 온갖 정성 다했건만 부자집 자식 사람 되기 어렵다 (고은, '미제 김기만', "만인보 · 5", p. 160)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202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