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마닐 보들보들하고 매끄러운. 발톱도 어금니도 날카롭지 못하다 비늘이 마닐마닐 붕어처럼 여리다 (박두진, '稚龍圖치룡도', "수석열전", p. 110)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