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개 물건에 동인 줄을 죄는 물건. 여기서는 아기집의 문이 열리는 것을 뜻하기도 함. 물건을 감거나 묶은 줄을 죄는 장치. 줄의 중간에 비녀장을 질러 틀면 줄이 죄어들게 된다. 탕개 풀리는 순간반죽된 진통과 기쁨그토록 그리던 딸귀여운 장미를 낳았다. (김파, '축복', "흰돛", p. 151)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