켱키다 무슨 일이 생길까 마음이 찜찜하고 불안하다. →캥기다. 오실 날아니 오시는 사람!오시는 것 같게도맘 켱기는 날!어느덧 해도 지고 날이 저므네 (김소월, '맘 켱기는 날', "진달래꽃", p. 44) 켱킨 여들 팔다리 거드채우며산키 서려오는 머리칼이어. (김소월, '바다가의 밤', "소월김정식전집 · 2", p.73)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ㅋ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