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하여 오, 살아 있음이여. 북 로키산맥의 햇살 아래, 얕은 곳은 얼어 있는 여울을 장화는 들고, 배낭은 등에 지고, 바지를 걷어 올린 맨발로 건너는 구월 중순 아침에 얼음 깔린 시냇물은 조잘거리고 반짝이고 발밑에 뒤집어지는 자갈들, 발가락처럼 작고 단단하고 찬 콧물이 흐르고 시냇물의 노래, 가슴의 노래, 자갈 위의 햇빛의 냄새를. 속으로 노래하며 나는 헌신할 것을 맹세한다. 몸 바칠 것을 맹세한다, 거북섬 안의 온 흙에게, 그리고 그곳에 사는 모든 생물이 하나의 생태계로 다양하게 태양 아래서 모두가 기쁜 공생관계로 살 수 있도록. * * * * * * * * * * * * * * * For All Ah to be alive on a mid-September morn fording a 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