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나무 마른 나무. 주으린 새무리는 마론나무의해지는 가지에서 재갈이든 때온종일 흐르든 물 그도 因(인)하여놀지는 골짝이에 목이 메든 때. (김소월, '물마름', "진달래꽃", p. 133)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202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