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가지논 산골짜기에 만든 작은 논. → 다랑논. 젊은 多木里(다목리) 寡守宅(과수댁) 다랑논 한배미의 그득한 水深(수심)을 그 찰랑이는 물깊이를 지키는 한여름 靑山(청산)의 役事(역사)를 그 멋겨운 품앗이를 왜 모르겠는가 (이인수, '품앗이', "본토의 소금", p. 14) 옛날엔 노루섬 다랑가지논 진펄밭 쇠그물쳐 소록도 (박태일, '사슴섬 · 3', "약쑥 개쑥", p. 38)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