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ㅎ
하늘처럼 신령한 산을 비유한 말. 여기서는 무등산을 말함.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님께서 말씀하셨지.
'저 산은 하눌산이여.'
'하눌님이 계시는 집이여.' (이성부, '無等山무등산', "백제행", p.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