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파글파글

높은바위 2023. 4. 17. 07:22

 

꽃 같은 것이 소담하고 생기 있게 피어난 모양.

 

굴뚝 옆의 길을 걸었지요.

복사꽃이 파글파글 피어 밝은

숲길에 다녀오는 길이었지만 (마종하, '두길 · 2', "한 바이올린 주자의 절망", p.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