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시/미국

칼 윌슨 베이커(Karle Wilson Baker)

높은바위 2023. 9. 17. 07:49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
수많은 멋진 것들이 그러하듯이:
레이스와, 상아와, 황금, 그리고 비단도
꼭 새것만이 좋은 건 아니랍니다;
오래된 나무에 치유력이 있고,
오래된 거리에 영화(榮華)가 깃들듯;
이들처럼 저도 나이 들수록,
더욱 아름다워질 수 없나요 -

 

​ * * * * * * * * * * * * * *

 

Let Me Grow Lovely

 

Let me grow lovely, growing old - 
So many fine things do: 
Laces, and ivory, and gold,
And silks need not be new;

 And there is healing in old trees,
Old streets a glamour hold;
Why may not I, as well as these,
Grow Lovely, growing old -

 

​ * * * * * * * * * * * * * *

 

* 칼 윌슨 베이커(Karle Wilson Baker, 1878년 10월 13일 ~ 1960년 11월 9일)는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로 아칸소 리틀록에서 케이트 플로렌스 몽고메리 윌슨과 윌리엄 토마스 머피 윌슨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카교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그녀는 시인 윌리엄 본 무디와 소설가 로버트 헤릭 밑에서 공부했고, 나중에 자신의 시와 소설을 썼다.

 

1907년 1월 11일 칼은 나코그도체스 은행가 토마스 엘리스 베이커와 결혼했다.

이 부부는 토마스와 샬럿이라는 두 자녀를 두었는데, 이들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어, 예일 출판사에서 출판한 《플리넥의 정원》과 같은 아동 도서를 집필하게 되었다. 

자연, 새, 나무, 꽃, 나코그도체스의 날씨 또한 칼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녀의 작품 《탱글우드의 새들》과 같은 시와 소설에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1931년 남부감리교 대학교(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티븐 F. 오스틴 주립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했고, 다양한 대학 및 문학 단체에서 강의했다.

텍사스에서 가장 재능 있는 작가이자 여성 시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1982년 마지막 시집 『말을 탄 몽상가들(Dreamers on Horseback)』로 퓰리처상 시 부문 후보에 올랐다.